무주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 247억 원 편성

기사승인 2024. 04. 30. 14:5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중점
무주군청 전경
무주군청 전경./윤복진기자
전북 무주군은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긴급현안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247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무주군은 민생안정을 위한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지원에 38억원,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에 13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5억원을 편성했다.

관광경쟁력 확보를 위해 안성칠연지구 관광개발 사업에 4억원, 국가 지정 문화재·국가 등록 문화재 보수 정비를 위한 사업비 3억원 등도 포함됐다.

주민 편익 지원사업에는 17억원, 지방상수도 관망 개선사업에 14억원, 돈당마을 진입 교량 설치공사에 11억원, 재해취약지역 응급 복구에 2억원을 편성해 군민 불편 해소와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집중할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을 포함한 올해 무주군 총예산은 5054억 원"이라며 "무주군이 농촌지역의 수입 안정과 민생, 환경, 관광 등의 지역경쟁력 확보에 매진할 수 있도록 깊이 헤아려 달라"고 말했다.

황 군수는 이어 "예산에 반영된 모든 정책과 사업들은 자연특별시 무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내야 하는 일들"이라며 "일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강조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