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개도국에 순환경제 기술과 정책 공유

기사승인 2024. 05. 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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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공무원 대상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역량강화 교육실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기술과 정책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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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유엔환경계획과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는 플라스틱 폐기물 순환경제 역량강화 사업을 실시한다/김국진 기자
울산시가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 능력 강화를 돕는다.

울산시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가 협력해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순환경제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 추진을 위해 동티모르와 태국의 공무원 17명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에서는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에 대한 국가별 경험 공유와 정책 소개, 현장 견학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연수는 발표와 토론 형태로 진행된다. 발표와 토론은 각 국가별 플라스틱 폐기물 관련 정책 입안에 활용될 수 있는 내용을 다룬다.이를 통해 연수 참여자들의 플라스틱 폐기물 관련 정책 입안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ODA 사업을 통해 울산의 국제도시로의 지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기업들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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