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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개막된 한국여자골프(KLPGA)투어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번 대회는 KLPGA 최초의 외식업계 스폰서인 교촌에프앤비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올해 2회 이다. 또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로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촌치킨의 모태인 '교촌통닭'이 처음 생긴 구미 지역의 명문 골프장인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개최돼 대회 1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권병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