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드론 라이트쇼’보러 삽교호관광지로 오세요

14일 드론산업지원센터 개소식
풍물놀이, 난타 등 다양한 공연도 진행

당찬 당진 드론 라이트쇼 홍보물 /당진시

충남 당진시 삽교호에서 드론 라이트쇼가 14일 열린다.

이날 삽교호 관광지를 수많은 드론으로 밤하늘을 수놓아진다.

9일 당진시에 따르면 오는 14일 드론산업지원센터(구 당진관광정보센터, 석문방조제로 1755) 개소식을 갖고 삽교호관광지 바다공원 특설무대(삽교천3길 57) '당찬 당진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이날 드론쇼를 진행하는 파블로항공은 불꽃 드론쇼 기네스기록이 있으며, 다온아이앤씨는 광안리, 고흥 등에서 드론쇼를 진행하고 있다. 두 기업의 합동 드론쇼는 국내 최초로 알려져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연은 오후 6시 30분에 △세한대 전통연희학과 학생들의 풍물놀이 △난타와 통기타 공연 △당진시충남합창단의 공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본행사는 △파블로항공의 드론 라이트쇼 △군조크루(전 울랄라세션 멤버)의 EDM 디제잉 공연 △다온아이앤씨의 드론쇼가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8월부터는 매주 드론쇼를 열겠다"며 "당찬 당진 드론 라이트쇼로 삽교호 관광지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