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 ‘의회 알림이 팀’ 선정

기사승인 2024. 05. 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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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직접 지역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 모색
모의의회 경연대회 (11)
2024년도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 결과, '대학생 모의의회 수상팀 단체 사진./익산시의회
전북 익산시의회는 14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 결과, '대학생 모의의회 조례 제정 필요(의회 알림이 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두 번째 개최된 이 대회에는 원광대학교 학생 30명 정도가 참가했다. 학생들은 4개 팀으로 나눠 지역 현안에 관해 직접 의제를 선정하고 5분 자유발언을 준비해 이날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의 의제는 ▷청년친화도시 조성(구해조 팀) ▷익산시 청년 자격증 지원정책(호랑이 팀) ▷대학생 모의의회 조례 제정 필요(의회 알림이 팀) ▷익산시립도서관 활성화 방안(불사조 팀)이며, 지역현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학생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경연대회 개최 결과, '대학생 모의의회 지원 조례안' 제정을 제안한 '의회 알림이 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된데 이어 시립도서관 활성화를 촉구한 '불사조 팀'이 우수팀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동연 부의장은 "경연대회에 참가해주신 대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익산의 더 나은 내일, 더 행복한 시민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으리라 확신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세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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