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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애틀랜타 DH서 2안타ㆍ4출루 맹활약

김하성, 애틀랜타 DH서 2안타ㆍ4출루 맹활약

기사승인 2024. 05. 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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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2타수 1안타 2볼넷 등
샌디에이고, 1승 1패 나눠가져
Getty Images via AFP)
김하성이 20일(현지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더블헤더 1차전 8회에 득점한 뒤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출루 본능을 드러내며 강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더블헤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일(현지시간) 김하성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치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더블헤더 원정 1차전에 선발 9번타자 유격수로 나와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 등을 올렸다.

2차전에서는 7번타자 유격수로 투입돼 4타수 1안타를 추가했다.

이날 2경기 도합 6타수 2안타를 더한 김하성은 4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을 0.216(171타수 37안타)으로 올렸다. 시즌 10호 도루도 추가한 2022시즌(12도루), 2023시즌(38도루)에 이은 3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작성했다.

샌디에이고는 1차전 6-5 역전승, 2차전에서는 0-3 완봉패를 당했다.

이날 김하성은 더블헤더 1차전 6회 좌중간 안타를 때렸고 2-5로 끌려가던 8회초에는 선두타자 볼넷을 골라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진 2차전에서는 좌완 선발 크리스 세일을 맞아 4회 중견수 쪽 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어깨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가운데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히 주전으로 뛰는 유일한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책임감이 막중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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