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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금 한러친선협회 이사장 취임 “러시아와 교류 앞장”

문종금 한러친선협회 이사장 취임 “러시아와 교류 앞장”

기사승인 2024. 05. 2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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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금 세계프로삼보연맹 회장
6월 중 취임식 갖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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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금 한러친선협회 회장이 지난해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성일 기자
문종금 세계프로삼보연맹 회장이 한러친선협회 신임 이사장에 올라 새로운 러시아와 관계를 위해 앞장선다.

21일 한러천선협회에 따르면 한국과 러시아의 스포츠-문화 교류를 위해 민간 외교활동을 펼쳐온 협회가 문종금 이사장 체제로 새 출발한다. 협회는 6월 중 문종금 이사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러친선협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문종금 협회 상임부회장 겸 세계프로삼보연맹 회장을 한러친선협회의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법적 절차를 마무리했다.

문종금 신임 이사장은 지난 2003년 대한삼보연맹을 설립해 러시아의 국기인 삼보를 한국에 전파하는 데 힘써왔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과 러시아의 민간 및 경제교류에도 적극 참여했다.

문 이사장은 "한러친선협회는 그동안 삼보를 한국 사회에 뿌리내리고 민간교류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한국과 러시아 관계가 국제 정세에 의해 미묘한 관계로 진행하는 불투명한 시기에 한-러 스포츠-문화 교류의 최전선에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 이사장은 "러시아 속담에 '어려울 때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우정이다'라는 말이 있다"며 "한-러 관계가 더욱 발전하려면 종교, 정치 보다는 스포츠 문화 교류를 통한 정서적 유대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 더욱 더 한-러 민간 교류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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