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소방장비 한눈에’ 국제소방안전박람회, 대구엑스코서 개막…20개국 50개사 초청

기사승인 2024. 05. 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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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서
해외 바이어 20개국 50개사 초청 수출상담
389개 기관·단체 1397부스, 역대 최대규모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개최 4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개막식./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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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다./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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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전시된 산림청 진압트럭./배철완 기자
소방관련 미래기술과 장비를 한눈에 볼수 있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다.

소방산업 기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K-소방산업 진흥을 위한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소방산업 발전을 통해 안전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한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올해 20회째를 맞이했다.

대구시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고 KFI, KOTRA, EXCO, 한국소방산업협회,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38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1397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다.

이번 박람회는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테마별 zone을 구성해 좀 더 다양하고 변화된 화재 현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장비를 전시한다.

소방 미래기술 홍보관에서는 소방 R&D 사업 참여업체의 제품(소방 현장 로봇, 비화재보 감지기, 생체신호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을 전시하고 올해 처음으로 조성되는 스마트 안전장비관에서는 스마트 웨어러블 시스템과 스마트 개인보호장비 등을 전시해 참관객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밖에 소방 장비 야외 전시관에서는 특수차량 전시와 소방 안전 체험이 가능하고 국제교류협력회의, 소방 안전 학술 세미나,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0주년을 맞은 이번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글로벌 소방산업의 육성, 국제적 교류, 안전의식 향상에 주도적인 장이 돼 왔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방산업 및 안전 기술의 미래를 건설하고, 안전 문화 정착에 밑거름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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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소방안전박람회 야외에 전시된 소방장비./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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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전시된 초대형 소방차./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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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전시된 개인소방장비./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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