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4년 청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성료

기사승인 2024. 05. 2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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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명의 청년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방문, 24명 현장 면접 참여
clip20이천시 청년 구인구직 만남의날
김경희 이천시장(오른쪽))이 지난 21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 취업 희망청년들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지난 21일 '2024 이천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청년일자리카페 청년 e-룸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60여명이 방문해 24명이 현장 면접을 치뤘다.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취업 여부가 확정된다.


현장 면접을 실시한 기업은 ㈜발렉스서비스, 샘표식품, 영진아이엔디㈜, 코스맥스엔비티, 하이랜드이노베이션 등 5개사다.

미래교육연구소 박보영이사와 이천기획 이경한 대표는 창업을 위한 점포 선정과 마케팅 등에 대해 궁금해 하는 청년 1:1컨설팅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청년들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취업 타로카드를 비롯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한 면접 이미지메이킹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및 인화를 제공 등 청년들을 위한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진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경희 이천시장은 행사장을 둘러본 후 청년이룸 앞 광장에서 청년 40여명과 간담회를 진행해 청년 일자리, 취업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 청년정책을 포함해 시정 전반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 중이라는 한 청년은 "청년도전지원사업과 같은 유익한 사업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청년만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처음 참여해본다. 다양한 체험과 여러 기업체와의 현장 면접에 참여하며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시장는 "저도 2번의 낙선 후에 세 번째에 시장에 당선됐다. 마음속에 꿈과 희망을 품고 끊임없이 도전하면 이룰 수 있으니 힘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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