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남부청소년수련관,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 인증 ‘획득’

1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생존수영 교육기관 안전성을 인증받는 제도

울주군 남부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인증을 획득했다/울주군 남부청소년수련관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남부청소년수련관이 (사) 대한생존수영협회로부터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인증 제도는 생존수영 전문협회에서 수영장의 안전성과 관련된 다양한 요소들을 15개의 항목으로 종합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남부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은 지난 3월부터 초등학교 4개교(온남초등학고, 온양초등학교, 삼평초등학교, 명산초등학교)와 연계해 7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초등생존수영 강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인증을 통해 생존수영 전문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남부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은 안전경영을 위해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노력으로 내부직원 4명을 생존수영지도사로 배치했다. 또 외부 수영전문강사 4명을 추가로 배치해 안전경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 이성미 관장은 "생존수영 교육수영장의 안전기관 인증 획득으로 체계적인 생존수영 교육을 제공하며 울주군 남부지역의 교육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