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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충정사서 25일 청년 대학생 130여 명 수계 받는다

서울 충정사서 25일 청년 대학생 130여 명 수계 받는다

기사승인 2024. 05. 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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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업스님 전계사로 모시고 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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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청년대학생 불자 합동 수계법회' 단체 기념촬영. 조계종 청년대학생전법단과 대불련은 서울 남산 충정사서 25일 수계법회를 봉행했다./제공=조계종 포교원
서울 남산 충정사서 오는 25일 청년 대학생 130여 명이 수계를 받는다.

대한불교조계종 청년대학생전법단과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대불련)는 이달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남산 충정사에서 '제9회 청년대학생 불자 합동 수계법회'를 봉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수계법회에는 새내기 대학생 불자를 포함한 청년대학생 불자 130여 명이 동참하며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 선업스님을 전계사로 모신다. 효석스님(청년대학생전법단 사무국장, 이화여자대학교 불교동아리 지도법사)가 인례사를 맡아 진행하며 각 대학교 불교동아리 지도법사스님(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년대학생전법단 합동수계법회는 소규모 법회에서 수계식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지도법사 스님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수계법회 동참자의 법명은 청년대학생들이 참된 불자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각 대학교 불교동아리 지도법사스님들께서 직접 지어줘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불련 측은 "이번 수계법회를 통해 초발심한 청년대학생 불자들에게 불교와의 첫 인연을 맺어주고, 삼귀의계와 오계를 지킬 것을 서원하며 부처님의 제자로 거듭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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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 충정사서 25일 열린 '제9회 청년대학생 불자 합동 수계법회' 수계법회 모습./제공=조계종 포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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