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성황’…24일 개막식엔 군민, 관광객 등 1만여명 모여

기사승인 2024. 05. 24. 21:5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황룡강 꽃길축제
김한종 장성군수가 24일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제23회 장성군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가 24일 오후 7시 10분 화려한 축포를 쏘아 올리며 개막을 알렸다.

개막식엔 김한종 장성군수, 장성군의회 고재진 의장·의원, 이개호 국회의원,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김 성 장흥군수, 구복규 화순군수,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관광객 등 1만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어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막선언 △환영사 △축하영상 △개막퍼포먼스 △'미스트롯 3'에서 우승한 정서주와 황민우·민호 형제, 한세일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공연 △불꽃놀이 순으로 이어졌다.

26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올해 축제는 25일 오후 황룡정원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CM, 소란, 김수영 등 8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 기간 장성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에서는 30%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코스모스, 꽃양귀비, 해바리기 등 형형색색 봄꽃들이 꽃강을 이루고 있다"면서 "아름답게 물든 10리 꽃길 황룡강에서 풍성하게 마련된 공연과 체험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축제기간 이후에도 다음 달 2일까지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갖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