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 구축 추진

기사승인 2024. 05. 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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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김제 지하차도 5곳에 자동차단시설 설치 추진
전북자치도 지하차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3억원 확보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자치도가 여름철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침수위험 지하차도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윤복진기자
전북자치도는 여름철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침수위험 지하차도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3일 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고, 지방비 13억원을 더해 총 26억원을 자동차단시설을 설치에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익산시 △중앙 지하차도 △하나로 지하차도 △송학 지하차도 △삼바레기 지하차도와 김제시 △서흥 지하차도로 총 5개이다.

자동차단시설은 지하차도에 CCTV, 차단기, 전광판, 수위계 등을 설치해 수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수위계의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경보음과 함께 차단막이 내려와 지하차도 진입을 막는 시설이다.

도내 지하차도는 총 6개 시군 20개가 있으며, 침수우려가 있는 U자형 지하차도는 17개로, 이중 4개(전주 3, 완주 1)는 지난 2021년 총 20억원을 들여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했다.

도는 이번 특교세로 설치하는 5개 외 나머지 8개에 대해서도 연도별 계획을 수립해 자동차단시설과 안전시설 등을 전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지하차도 내 집수정 및 배수로의 퇴적 토사를 준설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 지하차도 4인 담당자를 지정해 호우특보시 경찰과 연계해 현장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하차도 침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도내 침수취약지역의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돌발적인 기상 상황에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침수로 인한 도민의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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