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드론시스템으로 각종재난 예방 나선다

기사승인 2024. 06. 10. 15:4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고정형 스테이션 기반 드론 무인운영시스템' 10개월 시범사용
드론스테이션
드론스테이션./통영시
경남 통영시는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4년 2차 혁신제품 시범사용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공공구매 초기 판로 지원 및 공공서비스 개선 촉진을 위해 조달청에서 시범사용기관을 선정, 혁신제품을 구매 공급하고 그 사용결과를 분석해 구매를 확산시킨다.

이번에 통영시가 시범사용기관으로 선정된 제품은 '고정형 스테이션 기반 드론 무인운영시스템'으로 조달청 예산으로 제품을 구매해 시에 공급함으로써 통영시는 약 8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10개월간 시범사용 후 자산으로 귀속된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시스템을 올해 7월 도산면 지역에 설치해 시험운영을 거쳐 임무설정에 따른 주기적인 자동 비행으로 15개 마을의 산불예찰, 불법소각 계도, 폭염예찰 등의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천영기 시장은 "드론을 활용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산불예방 활동으로 인명, 재산 피해 Zero를 3년째 이어가고, 폭염 시 논밭 작업자 예찰로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