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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산업, 추석 맞아 장애인생활시설에 ‘더미식 요리면’ 기부

하림산업, 추석 맞아 장애인생활시설에 ‘더미식 요리면’ 기부

기사승인 2024. 09. 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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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산업이 기부한 더미식 요리면.
하림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더미식 요리면' 제품 약 2000개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는 익산지역의 기업과 주민들로부터 기부를 받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식품 자원 복지 서비스다. 식품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직접 매장에 방문해 필요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나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부 물품은 '더미식 유니자장면'과 '더미식 사천자장면'이다.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익산지역 내 장애인생활시설 및 자활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10개소, '다이로움 나눔곳간' 개인 이용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두 제품은 유통기한이 짧았던 기존 밀키트의 불편함을 해소한 '가정식 그자체'(HMI)로 상온 밀키트로 제작된 요리면이다.

하림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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