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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급식용 PB 주스 매출, 전년동기比 45%↑

CJ프레시웨이 급식용 PB 주스 매출, 전년동기比 45%↑

기사승인 2024. 09. 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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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월 누적 판매량 1700만개 기록
PB 주스 상품_헬씨누리 과채농장 시리즈
PB 주스 상품인 '헬씨누리 과채농장 시리즈'.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의 올해 1~8월 급식용 자체 브랜드(PB) 주스 상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 늘었다.

19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급식용 PB 주사 상품의 1~8월 누적 판매량은 1700만개로 하루 평균 약 7만명이 맛본 셈이다.

해당 상품군은 오피스, 학교, 영유아 교육시설, 시니어 시설 등 다양한 경로로 유통된다. 디저트 메뉴 또는 간식용으로 적합한 소용량(100㎖ 내외) 스파우트 파우치 또는 종이팩으로 구성됐다.

CJ프레시웨이는 △튼튼스쿨(청소년) △아이누리(영유아) △헬씨누리(어르신) 등 생애 주기별 식품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PB 주스 상품을 유통하고 있다. 현재 운영 상품은 37종이다. 브랜드별 상품은 각 소비층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맛과 원료를 차별화해 선보인다.

PB 주스 상품_튼튼스쿨 너를 위한 주스 시리즈
PB 주스 상품 '튼튼스쿨 너를 위한 주스 시리즈'. /CJ프레시웨이
학교 급식 특화 브랜드 튼튼스쿨은 트렌디한 재료, 이벤트 패키지 등 학생들 눈길을 끄는 요소로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튼튼스쿨의 '너를 위한 주스 시리즈'는 납작복숭아, 블랙사파이어 등 최근 화제가 된 이색 품종 과일로 맛을 냈다. 올해 4월 출시한 이래 190만개가 판매됐다.

포장재에 특별한 메시지와 일러스트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패키지 상품도 인기다. 환경 보호(지구의 날), 호국 정신(현충일) 등 뜻깊은 메시지를 담아 특정 시점에만 운영한다. 10월에는 사과데이를 겨냥해 사과 문구를 담은 사과 맛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누리와 헬씨누리는 고품질 원료에 주력한다. 아이누리의 '유기농 ABC 밸런스 주스'는 올해 3월 출시돼 40만개가 팔렸다. 국산 과채 농축액이 함유된 헬씨누리의 '과채농장 시리즈(사과당근 주스, 배도라지 주스)'도 40만개 판매량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소비자에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소개할 수 있도록 B2B 채널 유통 외 온라인 판매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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