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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연초에 이동 암 건강검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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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02. 16. 12:01

예산군, 찾아가는 국가 암 이동검진 실시
예산보건소 찾아가는 국가 무료 암검진 홍보 웹포스터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찾아가는 국가 무료 암검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연말에 집중되는 검진 쏠림 현상을 미연해 방지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동검진은 보건소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읍면 보건지소를 순회해 진행된다.

보건소는 군민이 조기에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올해 암검진 대상은 은 홀수년도 출생자 중 △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 검사는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등이다.

검진 일정은 △2월 24일 봉산보건지소 △2월 25일 대술보건지소 △2월 26일 응봉보건지소 △2월 27일 신양보건지소 △2월 28일 신암보건지소 △3월 4일 대흥보건지소 △3월 5일 광시보건지소 △3월 6일 오가보건지소 △3월 7일 덕산보건지소 △3월 10, 14일 예산군보건소 △3월 11일 고덕보건지소 △3월 12, 13일 삽교보건지소이다. 검진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당일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방문하면 된다.

일반검진 및 위암 검사 대상자는 전날 저녁 9시부터 금식해야 하며 당일 검진이 어려운 경우 올해 안으로 검진 기관(병의원) 예약 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군은 암을 진단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에게 3년간 연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고 2021년 6월 30일 이전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고 지원 기준 적합한 건강보험 가입자에게는 연 최대 200만원까지 암 치료와 관련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예산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 발견하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며 여유롭게 검진받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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