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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아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개교하는 학교는 △배방읍에 아산월천초등학교(39학급, 896명)와 △아산세교중학교(40학급, 1027명), 탕정면에 △아산갈산중학교(36학급, 903명), 온양3동에 △모종중학교(46학급, 1185명), 둔포면에 △아산충무고등학교(25학급, 775명) 등이다.
아산교육지원청과 신설학교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안정적으로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준비를 비롯한 시설 제반 사항 점검과, 통학 안전 대책 확보 등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모종중학교는 2027년 4월 준공되는 모종샛들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어 기반 시설 조성과 진출입로 개설에 난항이 예상됐으나, 아산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 학교 앞 임시도로가 개설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방호벽까지 완벽히 설치하여 개교 준비를 마쳤다.
박서우 아산교육장은 "신설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사 운영뿐만 아니라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