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고창군 “‘그날의 함성을 잊지 않겠다’…독립운동의 숭고한 뜻 기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01010000047

글자크기

닫기

고창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3. 01. 16:02

3·1운동 106주년 기념식 개최
고창군 106주년 3.1절 기념식
심덕섭 고창군수가 1일 3.1운동 106주년을 맞아 동리국악당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고창군
고창군 106주년 3.1절 기념식
심덕섭 고창군수(앞줄 오른쪽 네번째), 안규백 국회의원(다섯번째), 군 주요인사,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일 동리국앙당에서 열린 3. 1운동 106주년 기념식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있다. /고창군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그날의 함성을 잊지 않겠다'면서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고창군은 1일 오전 3·1운동 106주년을 맞아 동리국악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안규백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고창군의회 군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군은 순국선열들의 독립 의지와 항일 투쟁 정신을 되새기며, 그 뜻을 계승·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유족의 독립선언문 낭독, 심덕섭 고창군수의 기념사, 안규백 의원의 축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념사에서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한 뜨거운 외침이 울려 퍼졌던 3.1운동이 올해로 106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날이다"며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독립유공자들과 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