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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에서 인천공항까지 고속버스 하루 2번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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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3. 11. 08:24

고창에서 정읍과 김제 경유
군민 공항 이동편의 대폭 향상
고창군
지난 10일부터 고창버스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간 고속버스 운행이 시작됐다. /고창군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오랜 숙원이었던 인천공항 가는 고속버스가 고창버스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을 시작했다.
"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금호고속이 지난 10일 오전 0시10분 첫차로 고창버스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간 버스가 출발했다..

이번에 운행되는 인천공항행 버스는 고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 국토교통부, 금호고속이 수차례 협의를 거쳐 신설노선 인가를 얻어냈다.

고창에서 정읍, 김제를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본격 운행에 들어가게 되며 주민 이동권 보장이라는 교통복지 실현과 주민편익을 도모하게 됐다.

인천공항을 왕래하는 이용객들은 고창버스공용터미널을 이용해 승·하차 할 수 있으며 하루 2번 운행된다.

고창출발 시간은 자정 0시10분, 오전 9시50분이고, 인천공항에서의 출발시간은 제2터미널 아침 7시30분, 오후5시, 제1터미널 아침 7시50분, 오후 5시20분이다. 약 4시간10분이 소요되며 운행요금은 고창기준 4만2500원(심야 4만6800원)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의 숙원이었던 인천국제공항간 고속버스 운행으로 군민들의 이동 편의가 대폭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고창군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향유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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