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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글로벌 홍보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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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3. 21. 10:27

21일~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서 열린 프레월드컵 참가
9월25일~28일 열리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붐 조성 나서
전주시,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글로벌 홍보 집중 (2)
전주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Palm Springs)에서 열린 '2025 FIDA Pre-World Cup in America'에 참가해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홍보활동을 전개한다./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오는 9월 전주에서 펼쳐지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에 대한 글로벌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Palm Springs)에서 열린 '2025 FIDA Pre-World Cup in America'에 참가해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싱가포르,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국제드론축구연맹 회원 10개국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규모 대회다. 프레월드컵 성격의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붐 조성 및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드론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드론축구 필름 페스티벌과 군집비행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드론축구 종주도시인 전주에서 개발돼 표준화된 드론축구 경기운영시스템과 드론축구 공인볼도 소개될 예정이다.

치열한 경쟁과 엄격한 선발 과정을 통해 선발된 대한민국 드론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번 대회의 드론축구 2개 종목(Class40, Class20)경기에 출전해 속도감 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기량을 펼치게 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 주력산업인 탄소와 드론, ICT기술을 융복합해 전주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드론축구는 현재 전 세계 30개국 이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에만 2700여 개 팀이 결성되는 등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노상흡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회장은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프레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월드컵 참가국 규모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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