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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中 몐양시 대표단 접견 “양 도시 우정과 협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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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구성서 기자

승인 : 2025. 04. 25. 17:23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방안 논의
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이 중국 몐양시 대표단을 접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양주시의회
경기 남양주시의회는 2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중국 몐양시 대표단을 영접하고, 양 기관의 우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조성대 의장, 이정애 부의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의장단이 참석했다. 몐양시 대표단은 천충눠 상무국장을 대표로 공무원 5명, 기업인 9명, 통역 3명 등 17명이 함께 했다.

양측 대표단은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성대 의장은 "이번 방문단에 몐양시의 경제, 문화관광 관련 공무원과 함께 전자정보 분야 유수의 기업 임원들과 전통 수공예 장인들도 함께 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날 만남이 남양주시 첨단산업 유치 및 인프라 조성 등과 관련한 실질적인 경제·문화분야 교류의 장이 되고, 향후 남양주시의회와 몐양시 간의 지속적인 우정과 협력을 잇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천충눠 몐양시 상무국장은 "오늘을 계기로 두 기관이 서로 인연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다음번에는 몐양시에서 만남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사천성 몐양시는 인구 490만명의 도시로, 18개의 국가급 연구기관과 공항, 유럽과 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국제선열차 등의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중국 유일의 국가적 규모의 과학 기술 단지를 보유하고 있어 '중국 서부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고 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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