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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곤충생태원, 어린이 상상력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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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04. 29. 10:14

어린이날 맞아 5월3~5일 운영
(예천군
지난해 곤충생태원 어린이날 아기자기 축제 운영 모습/예천군
경북 예천군은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2025 예천곤충생태원 어린이날 아기자기 축제'를 개최한다.

29일 예천군에 따르면 '어린이를 위한 세밀한 상상, 곤충그림 속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곤충을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곤충사진 전시, 어린이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곤충세밀화 작가 권혁도 씨의 '곤충 그림 교실'에서는 작가의 그림지도를 통해 곤충의 형태와 색감을 이해하고 나만의 수묵화 그리기를 통해 자연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다. 여기에 인기 콘텐츠 '코니페디 탐험대 Vol.3'와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이 더해져 창의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야외 곤충정원에서는 어린이날 당일 수준 높은 음악공연을 비롯해 3일간 하루 2회 솜사탕쇼, 마술쇼, 인형극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이 펼쳐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꿀뜨기 체험, 푸드트럭 존도 운영된다.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관과 다양한 희귀 곤충 표본 및 사진 전시 등이 준비돼 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노레일 체험과 다양한 놀이시설도 마련됐다.

김학동 군수는 "곤충그림을 주제로 한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자연과 예술, 놀이가 결합된 어린이 맞춤형 행사"라며 "어린이날 연휴, 가족 모두가 예천 곤충생태원의 자연을 즐기며 특별한 감성을 채워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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