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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예술이 공존”…춘향제서 개관한 ‘피오리움’ 남원 랜드마크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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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5. 07. 11:25

'남원다운' 미디어아트 전시로 빛과 감각의 특별한 경험 선사
0507 03.관광과 - 남원의 새로운 랜드마크, '피오리움' 개관과 동시에 성황
남원시 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Fiorium)'./남원시
지난달 30일 제95회 전북 춘향제와 함께 문을 연 남원시 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Fiorium)'이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하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7일 전통의 정취가 거리 곳곳을 채운 도시의 시·공간 위에 피오리움은 빛과 예술, 감정이 교차하는 공간으로 관람객의 발걸음을 빠르게 사로잡으며, 짧은 시간 안에 확실한 존재감과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콘도건축이 중단돼 오랜 기간 방치됐던 폐산업시설을 리뉴얼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남원 '달빛정원'에 위치한 피오리움은 '새롭게 피어나는 남원의 빛'을 주제로 한 미디어 전시와 참여형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문화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미디어아트 전시는 '남원다운' 콘텐츠를 통해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감각의 경험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며, '남원에서 꼭 들러야 할 장소'로 빠르게 입소문을 퍼뜨리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피오리움은 남원의 문화 경험을 한층 더 확장시키는 공간으로서 도시의 정체성 위에 남원이 앞으로 문화로 말하고 기억될 수 있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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