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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웅상 아랫섬 어린이공원 조명공원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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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5. 05. 13. 16:29

상권 시너지 극대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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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청사./이철우 기자
경남 양산시는 웅상지역의 대표적 쉼터인 아랫섬 어린이공원을 조명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13일 양산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총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 오는 7월 준공,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공원을 단순한 휴식 공간에서 벗어나 조명을 활용한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는데 특색있는 야간 경관 제공을 위해 조명 그네와 조명등 벤치를 설치하고 기존 노후화된 공원시설을 교체해 막 구조와 무대를 옮겨 공원의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퍼스트웅상으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공원을 보다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동시에 조명을 활용해 공원의 야간 이용률을 높이면 자연스럽게 인근 상권의 유동 인구 증가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구 시 도시관리과장은 "아랫섬 어린이공원을 보다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공원을 중심으로 문화 행사 등을 기획해 지역 상권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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