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민심 결집 및 정권 재창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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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포항시 철길숲 한터마당에서 개최된 집중 유세에는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김기현 국민의힘 전 당대표, 시·도의원을 비롯한 선대위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유세는 김문수 후보의 국가 운영 철학과 정책 비전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정권 재창출을 염원하는 지역 민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휘 의원은 "김문수 후보는 시대가 요구하는 확고한 리더십과 풍부한 국정 경험을 갖춘 준비된 지도자"라며"지금 대한민국에는 진정한 보수 가치의 회복과 강력한 개혁을 이끌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포항시 남구· 울릉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김문수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선대위는 포항시 남구의 주요 거리, 재래시장, 울릉도 일대 등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유세 활동을 이어가며 당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거리 인사와 차량 유세도 함께 병행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이르면 내주 울릉도를 직접 찾아 김문수 후보의 '지방 균형 발전' 비전을 설명하며, 김 후보가 울릉군의 안보 및 자치 발전에 최적임자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울릉도 대통령 선거 역사상 처음으로 투입된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 유세차량은 접근하기 어려웠던 도서지역의 한계를 넘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