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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재단 ‘4차산업 진로체험관’, 수학여행지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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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05. 18. 12:29

학생들 첨단 장비 활용한 다양한 미래기술 직접 체험
서귀포시 삼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 첨단기술 체험
4차산업진로체험관 체험사진
'4차산업 진로체험관'에서 학생들이 가상 현실 스포츠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성남시청소녀재단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재단) 중원유스센터가 운영하는 '4차산업 진로체험관'이 전국 수학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재단은 지난 14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삼성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 2개 학급, 35명이 방문해 '4차산업 진로체험관'에서 VR 직업체험, 생성형 AI, 블록코딩 로봇 등 첨단기술을 체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 '4차산업 진로체험관'은 미래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VR 기기를 활용해 나노로봇 수술 전문의, 웨어러블 로봇 공학자 등 첨단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학여행 코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강릉시 청소년수련관 국제교류단이 방문했으며, 오는 6월에는 아산시 청소년들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

중원유스센터 노승림 센터장은 "AI, 자율주행, 로봇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현재, '미래'는 더 이상 먼 얘기가 아니다"라며, "전국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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