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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피해 더 이상 걱정마세요”…남원시 ‘새싹지킴이병원’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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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5. 26. 11:06

미래연합의원, 마음사랑병원 등 2곳 추가 지정
남원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남원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남원시는 26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새싹지킴이병원'인 미래연합의원과 마음사랑병원 2곳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 지정된 미래연합의원과 마음사랑병원은 전문적인 의료 역량을 활용해 학대 피해 아동의 신·심리적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2021년부터 남원의료원을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새싹지킴이병원이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신속한 검진, 치료, 상담 등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학대 신고를 하거나 시군구, 경찰에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등 아동의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의료기관이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지정된 두 곳의 새싹지킴이병원이 학대 피해 아동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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