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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마늘 주산지 무안군, 수확철 맞아 600여 직원 농촌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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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05. 28. 09:26

고령·영세농 등 취약농가 집중 지원
무안군
무안군청 직원들이 본격적인 양파 마늘 수확기를 맞아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무안군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양파·마늘 수확기를 맞아 영농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농, 영세농, 독거농, 한가정농 등 일손이 특히 부족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27일부터 6월 13일까지 6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집중 지원에 나선다.

군은 이와 함께 도청, 군부대, 경찰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등과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 인력을 적극 연계함으로써, 일손이 시급한 취약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무안군은 공무원 600여명이 참여해 30ha 규모의 양파·마늘 재배 농가에 일손을 보태며 농가의 큰 도움이 된 바 있다.

김산 군수는 "양파·마늘 수확기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적극 돕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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