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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의 메카 문경시, 국내·외 선수단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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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06. 26. 09:20

일본 국가대표팀
일본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 중 단체로 기념촬영 했다/문경시
경북 문경시가 전지훈련의 메카로 떠오르면서 국내·외 선수단들이 모여들고 있다.

26일 문경시에 따르면 아시아에서 소프트테니스 최강국이라 불리는 일본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팀이 지난 인천에서 열린 '인천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에 참가한 후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9월 개최 예정인 아시아 소프트테니스대회를 위한 현장 적응 및 훈련 중이다.

또한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양평군청씨름단 감독 1명, 선수 8명이 문경읍에 터전을 잡고 문경시청씨름단과 훈련 파트너가 되어 장사 등극을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미 문경천하장사씨름장의 훈련 시설은 전국 최고의 훈련지로 인정 받고 있으며 인천시청, 구미시청 씨름단도 훈련을 위해 문경시를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시는 현재 3개 종목 소프트테니스·육상·씨름단을 운영 중이며 창단 이래 최고 성적을 기록중이다.

신현국 시장은 "KTX개통 후 문경시는 전국 중심지로 자리 매김했고 각종 종목의 팀(학교)들이 시를 방문해 국가대표라는 꿈을 안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며 "전지훈련팀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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