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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늘 최대 생산지’ 창녕 햇마늘 첫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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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오성환 기자

승인 : 2025. 07. 01. 14:41

30일 초매식
마늘농가 1694호 경매참가· 마늘 80만6040㎏(30억5600만원)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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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이방농협 공정표 조합장이 이방농협 마늘경매장(농산물공판장)에서 마늘 경매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전국 최대 마늘 산지 경남 창녕군에서 햇마늘 출하가 시작됐다.

지난달 30일 창녕·이방·남지·영산·우포농협 등 5개 농협이 각 공판장(집하장)에서 '2025년 햇마늘 초매식(경매)'를 진행했다. 경매품은 햇마늘(피마늘)로 껍질을 벗기지 않은 마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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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이방농협 공판장에서 2025년 햇마늘 경매를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이날 경매결과 마늘농가 1694호(관내·외)가 출하됐다. △출하량은 총 80만6040kg으로 대서마늘 77만9640kg·남도마늘 2만6400kg △출하 금액은 30억5600만원으로 대서마늘이 29억4000만원, 남도마늘이 1억1600만원 △경매가격(상품기준)은 대서마늘 최고가 7000원/kg·최저가 3250원/kg(평균가 4002원/kg), 남도마늘 최고가 1만원/kg·최저가 3100원/kg(평균가 5081원/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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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이방농협 공판장 입고된 농가에서 출하한 햇 마늘. /오성환 기자
지난해 7월1일(초매식) 경매결과는 대서마늘 평균가 3726원/kg·남도마늘 평균가 6290원/kg으로 대서마늘은 전년대비 276원/kg이 상승했지만 남도마늘은 전년대비 1209원/kg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방농협 관계자는 첫 경매라 올해 마늘가격 전망을 말하기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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