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260건, 예산 5670억 원 확보 등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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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 하반기의 첫 시작과 민선 8기 후반기를 함께 열어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청양군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 영상 상영 △군수 인사말 △기념 케이크 커팅 △직장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청양의 변화된 모습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특히 식전 공연에 나선 청양군립합창단은 '꽃구름 속에', '친구여',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합창 무대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기념 행사에서는 지난 민선 7~8기 7년간 이뤄낸 눈부신 성과들이 소개됐다.
공모사업 260건 선정, 도 산하 공공기관 4곳 유치, 5670억 원의 예산 확보와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소개했다.
또 일반산업단지 조성, 칠갑마루 브랜드 육성, 통합 돌봄 체계 구축, 문화·관광·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 지역 전반에 걸친 긍정적인 변화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돈곤 군수는 "지금의 현실에 안주한다면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뒤처지는 것"이라며 "청양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공직자 여러분이 앞으로도 주인의식을 갖고 변화의 중심에 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