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청양군, 민선 8기 3주년 기념 ‘대도약’ 다짐…공직자 400명 한자리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02010001017

글자크기

닫기

청양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07. 02. 11:14

김돈곤 군수 "현실 안주 말고 변화의 중심에 서 달라"
공모사업 260건, 예산 5670억 원 확보 등 성과 공유
6. 7월직원만남의 날 및 민선8기 3주년 기념행사(1-1) (1)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1일 민선 8기 3주년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청양군
충남 청양군이 지난 1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직원 만남의 날 및 민선 8기 3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민선 8기 후반기 힘찬 출발을 알렸다.

2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 하반기의 첫 시작과 민선 8기 후반기를 함께 열어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청양군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 영상 상영 △군수 인사말 △기념 케이크 커팅 △직장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청양의 변화된 모습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특히 식전 공연에 나선 청양군립합창단은 '꽃구름 속에', '친구여',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합창 무대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기념 행사에서는 지난 민선 7~8기 7년간 이뤄낸 눈부신 성과들이 소개됐다.

공모사업 260건 선정, 도 산하 공공기관 4곳 유치, 5670억 원의 예산 확보와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소개했다.

또 일반산업단지 조성, 칠갑마루 브랜드 육성, 통합 돌봄 체계 구축, 문화·관광·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 지역 전반에 걸친 긍정적인 변화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돈곤 군수는 "지금의 현실에 안주한다면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뒤처지는 것"이라며 "청양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공직자 여러분이 앞으로도 주인의식을 갖고 변화의 중심에 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