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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남도협의회에 따르면 바르게살기운동 전남·경남협의회가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번갈아 가며 개최해온 대표적 민간교류 행사로, 전남과 경남 양 도의 임원진과 시·군협의회 회장단, 여성회장단, 실무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환영사와 축사, 기념품 교환,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영호남 교류는 지역 간 벽을 허물고 통합과 연대를 이끄는 소중한 전통"이며 "바르게살기운동이 지역사회 통합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영 전남도협의회장은 "전국 어디보다 뜨거운 지역 애향심과 참여 의지를 지닌 전남 회원들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영호남의 화합은 진실·질서·화합의 이념과 함께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후에는 전남협의회 회원들이 창원시에 위치한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원자력, 수소, 풍력 등 경남 지역의 친환경 에너지 기술과 미래 성장산업에 대해 직접 보고 듣는 뜻깊은 견학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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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호남 교류 행사 역시 전남협의회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여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됐다.
전남도협의회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민간 중심의 지역통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