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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이천시에 따르면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열리는 이 공연은 내달 2일(토) 개막을 시작으로 23일까지 4회에 걸쳐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에서 꾸며진다. 내달 30일(토) 5회차 폐막공연은 장호원 복숭아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창작무용, 국악, 클래식, 대중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카더가든, 로이킴, 천록담, 추혁진, 춘길, 황가람, 정인, 송실장, 장윤정 등 국내 인기 초청 가수들이 한 달 동안 한 여름밤 하늘 아래 열정적인 공연무대를 선보인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공연을 주관하는 관계자는 "매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축제인 만큼 행사 당일에는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라며 "가능하면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용을 권해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천 등 기상악화 시에는 공연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청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공연 여부를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