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3일까지...수제 맥주, 다양한 쟝르 공연 추억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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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며 속초에서만 누릴 수 있는 감각적인 여름 경험을 제공할 것아란 기대다.
'칠링(Chilling)'은 '편안히 쉬며 여유를 즐기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로 이번 페스티벌은 그 이름처럼 해변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다채로운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축제 기간 중 여러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속초의 맛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먹거리 부스도 꾸며진다. △지역 대표 브루어리로 다년간 국내외 유수의 맥주대회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수제맥주 △속초하면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닭강정 △건어물 등의 부스가 대표적이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친환경 체험부스도 준비됐다.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페이스페인팅, 폐 우유 팩 바다동물 판화, 셀프 조개모빌 만들기 등 환경 보호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한여름 더위를 잊게 할 물총놀이 이벤트다. 축제장 곳곳에 물총가방을 멘 워터GPT가 등장하며 관람객이 '속초쿨다운'이라는 명령어를 외치면 시원한 물총세례가 쏟아져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충분하다.
이병선 시장은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은 속초만의 여름 해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기획된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시원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