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옥천군에 따르면 황규철 군수는 전날 청년이랑에서 열린 '청년거버넌스 간담회'에 참석해 제5기 청년발전위원회 청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발대식 이후 새롭게 구성된 발전위원회 위원들과 황 군수가 직접 소통하며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거버넌스는 청년발전위원회, 청년네트워크, 청년동아리 등 다양한 청년 활동 주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정책 협의체로 청년의 의견을 군정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제5기 청년발전위원과 청년정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5기 위원 위촉장 수여, 제4기 청년발전위원회 활동 경과 보고, 군수와의 대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일자리, 주거, 문화,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지역 청년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제5기 청년발전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과 관련 분야 전문가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뤄져 향후 2년간 청년정책 제안과 군정 자문에 참여한다.
옥천군은 이달부터 정책 이해와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거버넌스가 지역 청년정책 논의와 제안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황 군수는 "청년거버넌스는 다양한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군정에 아이디어와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통로"라며"청년들의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