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가 100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으로 신규 자금을 확보한 데 이어, 보유 자금을 활용한 비트코인 매입까지 병행하며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을 본격 확대한다.
이와 함께 넥써쓰는 이번 조달과 별개로 기존 보유 자금을 활용해 비트코인을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이는 장현국 대표가 강조해온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Treasury Strategy)'의 일환으로, 회사 자산을 비트코인(BTC)과 현금성 자산(현금·스테이블코인 등) 5:5 비율로 운용하는 재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장현국 대표는 "비트코인은 이제 가치저장수단으로 완전히 자리잡았다"며 "순차적인 트레저리 전략을 통해 재무적 안정을 확보하는 동시에,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 가능성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재무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넥써쓰는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를 중심으로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으며, 재무 전략 차원에서도 비트코인과 현금성 자산을 균형 있게 운용하는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네이티브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