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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조원동 피자가게 살인’ 피의자 김동원 신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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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규 기자 | 김보영 기자

승인 : 2025. 09. 16. 19:10

서울경찰청 16일 심의위원회서 결정
"피해 중대성이나 범행 잔인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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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서울경찰청
서울 관악구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의 신상 정보가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16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피의자 김동원(41)의 신원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의 중대성이나 범행의 잔인성이 인정되고 범행 증거도 충분해 공공의 이익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신상 정보는 이날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서울경찰청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김동원은 지난 3일 관악구 조원동에서 자신이 운영하던 피자가게에서 프랜차이즈 본사 직원과 인테리어 업자 부녀 등 3명을 주방에 있던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다쳐 일주일 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10일 퇴원 직후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인테리어 관련 시비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지난 12일 경찰에 구속된 상태다.

경찰은 조만간 김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최인규 기자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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