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1~3기 레지던시 입주작가 10명 웹툰 장르 작품 12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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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진천군이 운영하는 진천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 입주 작가들이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5 창작선수단 콘텐츠 공모전-서울시리즈'에 공식 초청받아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특별시와 서울 경제진흥원이 주최·주관하며, '서울이라는 도시와 연관된 기억·감정·상상'을 주제로 한 창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국 단위의 기획 전시회다.
이번 초청 전시회에는 진천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 1~3기 레지던시 입주 작가 10명이 참여해 웹툰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충북 스토리 창작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홍보할 대표 작품으로는 △김란 작가의 '향'과 '반야돌' △김수하 작가의 '숨과 비의 나라' △이진주 작가의 '저세상 양언니' △박다알 작가의 '아이고야전' △황지영 작가의 '사랑의 유통기한' 등 12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전시 첫날인 17일에는 'K-스토리 창작 교류 간담회'가 열려 입주 작가와 콘텐츠 산업 전문가 간의 교류 및 협력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조미애 충북도 문화 예술산업과장은 "이번 DDP 초청전은 지역에서 성장한 창작자들이 중앙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자리이자 진천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가 개관 1년여 만에 가시적 성과를 맺은 결과"라며 "전시 기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충북 창작자들의 창의적 역량과 성과를 함께 공감하고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북도는 앞으로도 지역 스토리 창작자들이 전국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천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는 지난 2024년 6월 개관 이후 웹툰·드라마·웹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스토리 창작자 30여 명이 입주해 기획·개발·제작을 이어가는 레지던시형 창작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