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음악의 따뜻한 울림과 전국 뮤지션들 다채로운 선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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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디053이 주최·주관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무료 야외 음악축제로, 전국의 개성 있는 인디 뮤지션들이 참여해 대구 인디씬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2016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이어져 온 대구인싸페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5년 만에 다시 열린다.
올해는 록 페스티벌 콘셉트로 대구를 비롯해 제주, 인천, 전주, 대전, 부산, 경남 등 전국 14개 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첫날(7일)에는 비제로, 곰치, 심상명, 감귤서리단, 근처, 이내꿈 등이 출연하며, 둘째 날(8일)에는 GR2N!(그린데이!), 퍼플오션, 스모킹구스, 하즈, 슬로우진, 쏘노로스, 야자수, 신도시 등이 공연을 펼친다.
행사장은 스탠딩, 피크닉형 객석, 에어베드 구역 등 다양한 관람 형태를 도입해 관객들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또 지역 뮤지션들의 CD·굿즈 판매 부스도 운영돼 관객과 아티스트가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최미경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가을밤의 선선한 바람 속에서 시민들이 음악과 함께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대구 인디음악의 따뜻한 울림과 전국 뮤지션들의 다채로운 선율을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붙임] 2025 대구인싸운드페스티발 메인포스터](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1m/05d/202511050100044830002653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