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지수 감소, 정서 조절 능력 향상, 자기효능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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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군위군에 따르면 올해 경진대회는 전국 농촌교육농장을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해피타임농원은 초등학교 1~2학년 교과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에 치유농업을 접목해 △인지 △정서 △사회 △기능 발달의 균형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정아 대표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이 우수사례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해피타임농원은 올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효과를 측정한 결과, 스트레스 지수 감소, 정서 조절 능력 향상, 자기효능감 증가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 또 사회복지 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마음챙김 치유농업 프로그램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
한편 치유농업은 식물, 곤충·동물, 산림, 농촌 환경·문화, 음식 등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을 통칭한다.
김 대표는 "농촌은 단순한 생산지를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의 장이자 지친 현대인을 위한 치유 공간"이라며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치유농업을 적극 도입해 AI 시대에 필요한 감성을 키우고, 자연 속에서 건강을 회복하며 농촌에 새로운 소득과 활력을 가져오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