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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E 퍼실리테이터는 네이버가 전국 5개 대학과 협력해 인근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 광고 사업부는 마케팅 사각지대에 놓인 플레이스 사업자들을 대학생 팀과 1:1로 매칭해주고, 네이버 내 광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비즈머니를 지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59명의 학생들은 이번 학기 동안 각 대학에 개설된 교과·비교과 과목을 수강하며 스마트플레이스 관리를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익히고, 사업자와 직접 소통하며 마케팅 고민을 함께 풀어갔다.
네이버에 따르면 총 37개의 로컬 사업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학생 팀과 매칭됐으며, 그 중 우수 사례로 선정된 8개 팀이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했다. 각 팀은 플레이스 광고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타깃 조정, 예산 재배분, 소재 제작 등의 솔루션을 도입했다. 대부분 플레이스 유입 및 예약 활성화, 매출 증대 등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녕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경상국립대 학생들과 협력 이후 플레이스 광고를 통한 유입 수가 278% 증가했고, 전체 예약 건수는 6배 이상 늘었다. 성균관대 학생들과 매칭된 소품샵 '엠에이에이 오브젝트'의 경우 플레이스 광고 소재와 타깃을 조정한 결과, 프로그램 이전 대비 플레이스 유입 수가 약 135%, 월 매출은 약 124%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네이버는는 "앞으로도 네이버 생태계 내 지역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네이버 SME 퍼실리테이터 성과 공유회](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2m/26d/20251226010023517001376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