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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재는 이날 오전 4시 36분께 2해안감시대대(정남진소초)가 감시 중 발견해 회진파출소에 신고하면서 접수됐다. 불이 난 선박은 노력항에 장기 계류 중이던 어선 A호(6.67톤·양식장 관리선)로, 당시 승선원이나 적재된 연료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2대, 완도구조대 등 가용 세력을 현장에 급파해 화재 진화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인명 피해나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로 A호의 조타실 등 선체 일부가 소상됐으며, 완도해경은 안전 조치를 마친 뒤 해양재난구조선을 이용해 선박을 노력도 인근 해안가로 예인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항·포구 내 계류선박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목격자와 선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