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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요리 3년 전부터 있었다…깨두부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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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1. 14. 11:00

최강록
/최강록 울트라 테이스트 다이어리 유튜브계정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흑백요리사2)에서 우승한 최강록 셰프의 결승요리 '깨두부'가 과거 영상과 맞물리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방송 이후 최강록이 2022년에 공개한 유튜브 영상 내용이 알려지면서, 결승 선택의 배경과 요리 철학이 재조명되는 분위기다.

지난 13일 흑백요리사2 마지막회 공개 이후 최강록의 유튜브 채널에 2022년 4월 공개된 깨두부 조리 영상이 다시 회자됐다. '근성의 요리, 깨두부' 영상에서 그는 깨두부를 덩어리 방지, 불 조절, 지속적인 저어주기 등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요리로 설명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작업해야 하는 '근성의 요리'라고 표현했다. 조리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시간 소요, 완성도를 유지하기 위한 주의점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또 그는 정성을 들여 만든 음식이 반드시 제값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현실적인 고민도 밝혔다. 공을 들인 요리를 최상의 상태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판매 방식과 타이밍까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요리의 완성도와 생업 사이에서 발생하는 간극을 짚었다. 이러한 발언은 결승전에서 '나를 위한 요리'로 깨두부를 선택한 맥락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흑백요리사2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결승 방송 이후 해당 영상에 축하와 감상을 남기는 댓글이 달렸다.

시청자들은 "흑백요리사보다 더 울었다", "3년 전 이미 서사가 완성돼 있었다", "결승을 보고 나니 깨두부가 완전히 다르게 보인다"는 댓글 등을 달았다.

흑백요리사2 마지막회에서 최강록은 흑수저 요리 괴물 이하성과 맞붙어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재도전해 정상에 올랐으며, 상금 3억원을 받았다. 결승전 주제는 '나를 위한 단 하나의 요리'였고, 최강록은 깨두부를 활용한 국물 요리를, 요리 괴물은 순댓국을 선보였다. 심사위원 백종원과 안성재는 만장일치로 최강록의 요리를 선택했다.

그는 "특별한 요리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 묵묵히 음식을 만드는 많은 요리사들과 같은 사람"이라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요리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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