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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통일교 특검 촉구 단식…“與, 정권 끝장날까 쫄아서 특검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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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리 기자

승인 : 2026. 01. 15. 15:04

"김병기 특검하면 김병기로 안 끝나…이런저런 비리 줄줄이 나온다"
"與, 내란몰이 잘하면 지선 이긴다고 믿어…정말 적당히를 모른다"
국민의힘 민생경제 점검회의 1차 회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 점검회의 1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통일교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대한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며 단식에 돌입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민주당의 '2차 종합특검' 처리에 반대하는 규탄대회에 참석해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1번 주자로 본회의장에서 필리버스터를 하는 순간 저는 국민 목소리가 모이는 이곳 로텐더홀에서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단식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천 원내대표의 필리버스터가 국민 마음에 와닿기를 바라고, 이 특검법의 무도함과 특검법을 거부하고 있는 민주당의 무도함이 저의 단식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 강력하게 목소리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저희 국민의힘은 통일교·공천뇌물 특검을 통과시키기 위해 개혁신당과 함께 싸우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정말 적당히를 모르는 사람들"이라며 "강아지도 어느 정도 배가 부르면 그만 먹는데, 이 사람들은 배가 터지려고 해도 꾸역꾸역 멈출 줄 모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1년 내내 내란몰이에 3대 특검으로 탈탈 털었지만, 새로 나온 것이 뭐가 있나"라며 "이 정도면 그만해도 되지 않겠나. 꾸역꾸역 2차 특검까지 한다는데 혈세 낭비, 치안 공백 등 국민에게 전혀 도움 안 되는데도 목적은 오로지 하나. 선거용 내란몰이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환율·물가가 폭등하고 부동산이 폭망해도 '내란몰이'만 잘하면 지방선거 이긴다고 믿는다"며 "정작 국민이 특검을 요구하는 사건들은 눈 감고 귀 막고 버틴다"고 했다.

장 대표는 "김병기를 특검하면 김병기로 끝나겠나. 블랙폰을 열면 정청래 민주당 대표부터 청와대에 계신 분들까지 이런 비리 저런 비리 줄줄이 엮여 나올 것"이라며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도 특검하면 끝나겠나. 돈 받은 정치인 줄줄이 나오고 이 대통령의 수사 개입까지 다 드러날 것. 정권이 끝장날 것을 알고 쫄아서 못 받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비리를 덮어놓는다고 저절로 사라지지 않고 진실을 덮은 비용을 이자까지 붙여서 갚게 될 것"이라며 "그날이 올 때까지 우리의 싸움을 멈춰서는 안 된다. 민주당의 패악질을 국민에게 제대로 알리고 국민과 함께 힘 모아 싸워야 한다. 동 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고 하는데, 지금이 바로 그때"라고 강조했다.
이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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