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육용종계서 축종 변경한 사례
이달까지 전국 일제 소독주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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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15일 해당 농장에서 닭 폐사 증가에 따른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AI 양성이 최종 확인됐다. 이번 동절기 35번째 확진 사례다.
중수본은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투입하고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진행 중이다.
발생농장 방역대(10㎞) 내 가금농장과 관련 시설에 대한 정밀검사도 실시한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5만수 이상 사육중인 산란계 농장 539호와 방역대 내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1대 1 전담관을 이달 말까지 배치한다. 차량·사람 출입통제 및 소독관리, 알 운반 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등을 특별관리한다.
또한 축종을 변경해 사육 중인 가금농장 67호에 대한 일제검사 및 방역점검도 실시한다. 이번 발생 농장은 당초 육용종계 사육에서 산란계로 전환한 사례다.
발생농장과 동일한 법인 소속 가금농장 15호에 대한 정밀검사도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 관련 시설에 대한 점검도 오는 23일까지 병행한다.
추가 발생 위험이 높은 시·군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농림축산식품부 현장대응팀(과장급 등)을 파견, 현장 방역상황도 직접 관리한다.
아울러 '전국 일제 집중 소독주간'을 이달 말까지 운영,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인근 가금농장 등에 대한 소독을 매일 2회 이상 실시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기존 발생 지역이 아닌 신규 시·군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며 "충남도는 주변 지역 전파 차단을 위한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월에도 현재까지 4개 시·도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7건 확인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주요 의심 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돼도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