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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탑솔라, 재생에너지 공급 협력…“민간주도 전력거래 생태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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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1. 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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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 현대건설 인프라투자개발실장(왼쪽 다섯번째)과 오형석 탑솔라그룹 회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탑솔라 본사에서 '재생에너지 전력공급 협약' 체결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태양광 발전 시공업체 탑솔라와 함께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 탑솔라 본사에서 재생에너지 전력공급 협력에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탑솔라가 추진 또는 시공에 참여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전력공급 계약을 2028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체결하기로 했다.

탑솔라가 현대건설에 공급 예정인 태양광 전력의 총 설비용량은 1.5GW(대형원전 1기 발전용량)로 국내 최대 규모다. 계약기간은 발전사업별 20년 이상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6월 탑솔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력 거래, 사업개발 등 재생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현대건설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 기조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을 다변화하는 것은 물론 민간 중심의 자발적 전력구매계약(PPA) 선순환 구조 확립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확약식은 태양광 중심의 국내 재생에너지 전력공급 시장의 신뢰도와 성숙도를 높이고, 국내 기업에게 안정적인 장기 전력공급이라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 모범사례"라며 "양사는 재생에너지 개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행 지원 등의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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