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李대통령 신년회견 예고…"대도약 구상 발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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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신천지가 당원 입당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지옥에 간다는 협박도 모자라 오리걸음 같은 기합까지 시켰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른바 '필라테스'라는 작전명 아래 최근 5년간 최소 5만여 명의 교인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는 전직 간부의 구체적인 증언까지 나왔다"고 지적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어 "앞서 통일부가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불법 개입한 혐의도 김건희 특검에 의해 밝혀진 바 있다. 국민의힘 당원 100만 명이 통일교 및 신천지와의 정교 유착으로 쌓아올린 탑이 아닌지 국민들께서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며 "통일교와 신천지를 함께 특검해 정교 유착 의혹을 모두 털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집권 중반기 국정 구상 발표 계획도 공개됐다. 이 대통령은 오는 21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대도약 구상'을 천명할 예정이다. 한 원내대표는 "내일 회견은 대한민국 정치·경제·사회·외교·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획기적인 도약과 성장을 이루겠다는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다짐이자 약속"이라며 "특히 광역단체 행정통합은 대한민국의 고질병인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방 주도 성장을 실현하는 역사적 결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청년 창업 지원, 근로감독관 증원, 남북 긴장 완화 조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검찰개혁 입법과 파행을 빚고 있는 인사청문회 정국에 대한 입장 표명도 이어졌다. 민주당은 이날 '수사·기소 완전 분리'를 골자로 한 검찰개혁법 여론 수렴 공청회를 개최한다. 한 원내대표는 "수사와 기소의 완전한 분리라는 대원칙은 흔들리지 않으나, 공수청과 중수청 신설은 유비무환의 자세로 정교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