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 원주기지 출발해 다음 달 2일 사우디 도착 "K-방산 홍보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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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이 중동지역 방위산업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군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위해 T-50B 9대(예비기 1대 포함), 인원과 화물 수송을 위한 C-130 4대, 그리고 장병 120여 명을 파견한다.
블랙이글스는 이달 28일 원주기지를 출발해 일본 나하, 필리핀 클락, 베트남 다낭, 태국 치앙마이, 인도 콜카타·나그푸르·잠나가르, 오만 무스카트를 경유, 총 1만1300여㎞를 비행해 다음 달 2일 사우디 리야드 말함(Malham) 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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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쇼 개막 전날인 7일 블랙이글스는 사우디 공군 특수비행팀 사우디 호크스(Saudi Hawks)와 우정비행을 실시한다. 블랙이글스 T-50B 항공기 8대와 사우디 호크스 Hawk 항공기 7대는 말함 공항을 이륙한 뒤 리야드 및 주요 랜드마크 상공을 나란히 비행하며 양국 공군 간 협력과 신뢰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블랙이글스는 개막식 다음 날인 9일부터 매일 해외 방산업체 관계자들과 일반 관람자들 앞에서 총 24개의 고난도 기동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의 높은 비행기량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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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남선 제53특수비행전대장(대령)은 "중동 하늘에서 처음 에어쇼를 펼치는 만큼 그간 축적해온 비행 노하우와 팀워크를 바탕으로 최고의 에어쇼를 선보이겠다"며 "대한민국 공군의 기량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한 성능을 널리 알려 K-방산 홍보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