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샤오쥔 등 외국 귀화 선수들, 한국 대표팀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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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본은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스위스 월드컵 경기에서 불의의 무릎 부상을 입은 뒤에도 올림픽 무대에 서겠다는 뜻을 꺾지 않고 있다. 2019년 은퇴했다가 무릎 인공 관절 수술을 받고 2024-2025시즌 현역에 복귀한 본은 이번 올림픽에서 마지막 드라마를 준비한다. 본은 부상으로 병원에 호송된 뒤 소셜미디어를 통해 "올림픽에 대한 꿈은 끝나지 않았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본이 예정대로 올림픽에 참가하면 활강, 슈퍼대회전, 단체전 등에 출전한다.
지난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을 땄던 에린 잭슨(미국)은 또 한 번의 메달에 도전한다. 지난 대회 당시 잭슨의 금메달은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 흑인 여성의 금메달이었다. 이번에도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을 통틀어 미국 대표 중 유일한 흑인 선수로 올림픽에 참가하는 잭슨은 자신의 성공 사례를 통해 더 많은 유색 인종이 동계올림픽에 나서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500m와 1000m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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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쇼트트랙 대표팀에도 3명의 한국계 선수들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미국 대표팀엔 앤드루 허(한국명 허재영)와 브랜던 김, 유니스 리(한국명 이은희)가 올림픽에 나선다. 이중 500m에 강점이 있는 앤드루 허가 미국의 에이스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평창·베이징 동메달리스트였던 김민석이 귀화를 통해 헝가리 대표로 참가한다.
이들과 경쟁을 펼칠 한국 선수단 본진은 지난달 31일 밀라노에 입성했다. 선수 71명 등 총 13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금메달 3개와 종합 순위 10위를 목표로 한다. 선수단은 각각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선수촌에 입촌해 결전을 준비한다. 한국은 개막식에 앞서 5일 오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경기로 대회를 시작한다.















